딥엑스, CES 2026에서 2만명 방문…“피지컬 AI 시대 열었다”

데이터센터 중심 AI 문제 해결
피지컬 AI 인프라 전략 제시
5W 미만 전력으로 생성형 AI 동작

▲CES 2026에서 딥엑스 부스 외부 전경 (사진제공-딥엑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지난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4일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피지컬 AI’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22일 딥엑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 데이터센터 중심 인공지능(AI)이 직면한 전력 소모·발열·비용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피지컬 AI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5W 미만의 저전력으로 200억~1000억(20B~100B) 파라미터 규모의 거대언어모델(LLM)을 구동하는 차세대 반도체 로드맵을 공개해, 생성형 AI가 서버를 떠나 배터리 기반 기기에서도 작동하는 것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술적 비전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관심으로 이어졌다. 딥엑스 부스를 찾은 2만여 명의 방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방문객의 58%가 C-레벨(경영진), 임원, 창업자 등 시니어 의사결정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인 구매 및 도입 권한을 가진 방문객 비중 또한 54%에 달해, 단순 관람을 넘어 구체적인 사업 협력을 모색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해외 방문객 비중은 약 65%로 딥엑스 제품에 대해 전 세계에서 관심을 보였다고 평가된다.

기술적 성과도 공식 인정받았다. 딥엑스는 CES 주최 측인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발표한 공식 가이드 ‘CES 2026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에 Top Trend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CTA는 CES 2026의 핵심 트렌드로 ‘온디바이스 AI’와 ‘피지컬 AI’를 꼽으며, 엔비디아, AMD,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와 함께 딥엑스를 반드시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명시했다.

이와 함께 딥엑스가 주최한 스튜디오 이벤트 ‘CES Foundry’ 역시 성황을 이뤘다.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바이두, 울트라리틱스, 엣지 AI 파운데이션, 윈드리버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행사 당일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은 딥엑스 제품을 탑재하는 서비스 로봇의 양산 소식을 글로벌 시장에 알렸고 딥엑스는 바이두와 울트라리틱스와의 협력 소식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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