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코노미] "조정 기다리다 놓친다"...지금 주목해야 할 종목은

코스피 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이른바 '오천피'(코스피 5000) 시대가 현실화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수가 빠르게 오른 만큼 지금 투자에 나서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조정 국면을 대비해야 하는지를 두고 의견도 엇갈린다.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투데이TV '찐코노미'(연출 김성현)에 출연해 "현 시점에서 5000을 가지 않는다고 보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며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충분히 갈 수 있다고 공감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염 이사는 최근 지수 상승의 배경으로 탄탄한 실적 모멘텀을 꼽았다. 염 이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 추정치가 올라가면서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며 "단순히 주가만 급등하는 상황과는 다르기 때문에 부담이 과도한 국면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아직 여유가 있다는 설명이다. 염 이사는 "지수가 많이 올랐지만 PER은 여전히 10배 초반 수준"이라며 "이익을 기반으로 한 상승이기 때문에 속도에 대한 부담은 있을 수 있어도 분위기가 비정상적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어뒀다. 염 이사는 "급등 이후 피로감으로 한 번씩 쉬어 가는 조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중요한 건 그런 조정이 하락장으로 이어지기보다는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2분기 폭락설'에 대해서도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염 이사는 "유튜브 같은 곳에서는 다들 폭락이 온다고 하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오히려 그런 상황이 잘 오지 않더라"며 "조정이 오더라도 얕은 조정 정도일 가능성이 높고, 그때는 매수를 고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염 이사는 "저희 회사에서도 최근 적정 지수를 5100으로 올렸는데, 적정 PBR 기준으로 보면 아직 약 20% 정도 할인된 상태"라며 "지수가 얼마나 빨리 올랐는지보다 지금이 적정 가치 대비 높은지, 낮은지를 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섹터별로는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을 언급하며 "이미 주가가 오르긴 했지만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염 이사는 "조정이 조금만 나온다면 여전히 관심을 가질 만한 업종"이라고 덧붙였다.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추격 매수보다는 소외된 업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염 이사는 "이미 많이 오른 종목을 쫓아가기보다는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데도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섹터를 살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예로는 석유화학 업종을 들었다. 염 이사는 "주도주는 아니고 업황이 급격히 좋아진 것도 아니지만, 지난해 워낙 상황이 안 좋았다"며 "최악의 국면은 지나간 것으로 보이는데 주가는 지나치게 눌려 있어 한 번쯤 고민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 업종도 언급했다. 염 이사는 "BTS 컴백과 콘서트 일정 공개 등 모멘텀은 분명히 있는데,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시장 내에서 소외된 종목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염 이사는 "증시가 많이 올랐으니 무조건 기다려야겠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과 섹터가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며 "올해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찐코노미' 화면 갈무리 (이투데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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