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메테우스자산운용, 데이터 기반 상업용 부동산 투자 '맞손'

▲부동산플래닛과 메테우스자산운용이 부동산 투자 시장 효율성 제고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부동산플래닛)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전문 자산운용사 메테우스자산운용과 함께 부동산 투자 전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부동산 딜 발굴부터 투자, 개발, 운용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부동산플래닛은 △부동산 데이터 제공 및 판매 △시장 분석 △투자의사결정 지원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반 마케팅 등 데이터·정보 영역을 담당하며,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운용·처분 △개발 계획 수립 △금융 구조화 △펀드 조성 △금융 주선 등을 맡아 실제 투자 실행과 금융 설계를 주도한다.

양사 간 협력은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딜 파이프라인’과 ‘전문 운용 역량에 기반한 금융 구조화’가 결합된 형태로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플래닛이 보유한 데이터 분석 역량과 플랫폼 경쟁력, 메테우스자산운용의 금융·운용 전문성이 맞물리면서 그간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던 정보 비대칭과 투자 과정의 비효율성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시장 수요를 반영한 펀드 조성부터 자산 운용, 처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부동산 투자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교한 시장 분석과 금융 구조화의 결합으로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 추진 속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현 메테우스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협력은 투자 검토의 정확성을 높이고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기술 기반 의사결정과 금융·운용 전문성의 결합은 향후 부동산 투자 시장의 중요한 흐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현포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부동산 투자 환경이 고도화될수록 데이터 분석과 시장 인사이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동산플래닛이 보유한 데이터 및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의 정보 접근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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