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한섬, 업황 개선으로 실적 모멘텀 점진적 강화"

(자료=흥국증권)

흥국증권은 17일 한섬에 대해 국내 소비 심리 개선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한섬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3%, 12.7% 증가한 4459억 원, 259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1~3분기 부진을 만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진했던 가계의 패션 소비지출이 점진적 회복세로 전환하는 가운데 긍정적 자산효과와 소비심리 개선도 패션 업황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정상가판매율과 총판매율 등 핵심 지표 개선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제고, 판관비 부담 축소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5.8%로 전년 대비 1.0%포인트(p) 향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0.8%, 20.1% 감소한 1조4700억 원과 508억 원으로 수정 전망한다”며 “2026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7%, 28.2% 늘어난 1조5300억 원, 영업이익 651억 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패션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모멘텀은 점진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라며 “중장기 성장 절냑으 브랜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패션 포트폴리오 확대, 라이프스타일 영역 확장 등”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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