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장 초반 삼성전자가 2%대 상승세를 나타내며 ‘11만전자’에 다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3% 상승한 11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하 결정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내년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19조 원으로 전망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라며 “같은 기간 반도체 영업이익은 5배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며 디램 가격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문형 반도체(ASIC)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삼성전자의 2026년 고대역폭메모리(HBM) 총 출하량은 올해 대비 3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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