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다스 흉부외과, 부산진구장학회에 500만원 기탁… "지역 인재 위한 나눔 이어간다"

▲좌로부터 김윤환 부산진구장학회 이사장,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병원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사진제공=부산진구)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7일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대표 김병준 원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부산진구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병원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레다스 사회공헌 프로젝트–레다스 체인지'의 일환으로, 지역 의료기관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은 2004년 개원 이후 부산진구 서면메디컬스트리트에서 하지정맥류 중점 진료를 제공해온 지역 대표 의료기관이다. JCI 국제의료기관평가 3회 연속 인증,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KAHF) 3회 연속 인증,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으로 의료 품질과 신뢰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병준 원장은 (사)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부산진구의 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에 기여하는 등 지역 의료관광 발전에도 힘써왔다.

2016년 시작된 ‘레다스 체인지’ 프로그램은 보행장애 아동 지원, 어르신 보행 보조, 저소득층 생계 지원, 외국인 노동자·다문화가정 지원 등 총 18차례에 걸쳐 5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병준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하고자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부산진구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지역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진구도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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