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SOS위고봉사단’ 3기 발대식 개최

전국 100여 명 봉사단원 새롭게 결의

▲이랜드복지재단이 21일 ‘SOS위고봉사단’ 3기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이랜드그룹)

이랜드복지재단이 ‘SOS위고봉사단’ 3기 발대식을 열고,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100여 명의 봉사단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발대식은 전날 21일 서울 강서구 이랜드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출범식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내고 돌보는 봉사단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라고 이랜드복지재단은 설명했다.

‘SOS위고(SOS WE GO)’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신청부터 지원까지 3일 이내’에 지원하는 이랜드복지재단의 긴급복지 시스템이다. 주거비·생계비·치료비·자립비 등 맞춤형 긴급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하며, 긴급 생필품은 접수 후 24시간 내에 전달된다.

SOS위고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심사 시스템을 도입해 지원의 속도뿐 아니라 정밀성과 공정성까지 높이고 있다. 운영비는 전액 자체 부담해 기부금 100%를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SOS위고가 지금까지 지원한 위기가정은 26만7000여 명이며 이중 94%가 일상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만 1200여 위기가정에 긴급복지 지원을, 300여 가정에 24시간 내 긴급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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