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 지키자” 경기농협·수지농협, 시민과 함께 쌀 사랑 나눔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 “농업의 가치와 농심 되새기는 전국적 공감운동으로 이어갈 것”

▲15일 용인시 수지구청역 인근에서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과 안철훈 수지농협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길을 지나가는 시민에게 우리 쌀 포장 제품을 나눠주며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농협)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수지농협이 쌀 소비촉진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용인시에서 펼쳤다.

경기농협과 수지농협은 15일 용인시 수지구청역 일대에서 ‘농심천심 운동’과 연계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쌀 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농협과 수지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백옥쌀(햅쌀)을 나눠주며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철훈 수지농협 조합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 지역농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모두가 농업을 지키는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국적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농협과 협력해 우리 쌀의 소비기반을 넓히고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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