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 자라는 아이"…부산교육청, 학부모 대상 특강 연다

"AI 시대,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부산시교육청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인공지능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 특강을 연다.

강연은 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 소장이 맡아 'AI와 함께 자라는 아이, 부모가 열어주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부모가 자녀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떤 준비와 실천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길을 제시하는 자리다.

특강은 △AI시대 학습 환경 변화 △AI(인공지능)와 HI(인간지능)의 조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성·자기조절력·학습 습관 형성 방안 등을 다룬다. 단순히 지식을 전하는 보호자가 아니라, 자녀가 스스로 사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 동반자’로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AI는 학습을 지원하는 매개체이지만, HI(인간지능)는 아이의 마음을 열고 사고를 확장하는 힘"이라며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AI와 HI의 균형을 이루며 미래 교육의 길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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