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부동산, 필요시 모든 정책 동원…세금 안쓴다 했으니 손발 묶는다는 건 오산"

"공급 대책은 민감해...마무리 단계"
"수요 대책 탄탄하게 해야한다" 강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0일 부동산 세금 정책 활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기자간담회에서 "어떤 경우라도 안한다 했으니 손발 묶는다는 건 오산이다"라며 필요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 실장은 "세금을 활용하는 상황 이르지 않겠다는 뜻 아닐까"라며 "그런 상황까지 헝크러지지 않겠다는 정도의 말씀이지 않을까"라고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이 최우선 목표임을 분명히 했다. 김 실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 주거복지 이런 것이 제일 중요하다. 수단은 절대가 될 수 없다"며 "그시절 말씀으로 알고, 부동산 안정이나 주거안정에 세금을 쓰지 않겠다는 것은 그런 상황까지 헝크러지지 않겠다는 정도의 말씀이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어떠한 경우라도 경제에 큰 부담 될 만한 상황으로 급등 급락을 줘선 안되고 안정적 관리해야된다"며 "그 2개 목표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급 대책은 민감하기도 해서 마무리 단계와있다"며 조만간 발표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수요 대책을 탄탄하게 해야된다 정도로 부처와 얘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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