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전자 조주완 CEO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경영 성과와 중장기 사업 전략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자료제공=LG전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상반기 보수로 15억7400만 원을 받았다.
14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주완 사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명목으로 7억9400만 원, 상여로 7억8000만 원을 수령했다.
이사회에서 결정된 임원 보수 규정에 따라 1~3월 6500만 원, 4~6월 6730만 원을 매월 지급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이외에 역할급 등도 급여로 지급했다.
LG전자는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준비 경쟁력 강화,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한 사업 경쟁력 제고, 고객가치 차별화 등 성과를 고려해 상여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류재철 HS사업본부장 사장은 급여 7억1600만 원, 상여 11억4400만 원 등 총 18억6000만 원을 수령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퇴임 임원 가운데는 박일평 전 사장이 퇴직금 20억8000만 원을 포함해 총 27억1100만 원을 수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