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협, ‘비상경영’ 선언… 상반기 실적 공유하고 하반기 돌파구 모색

장주익 조합장 “전례 없는 위기… 조직 역량 총동원해 건전결산 달성”

▲장주익 조합장이 25일 수원원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임시대의원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수원축협)
수원축산농협은 25일 본점에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현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 투명성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현황 보고에서는 2025년 5월말 기준 △조직 현황 △재무 현황 △사업량 현황 △손익 현황 등 주요 실적 보고와 함께 △바이오가스화시설 준공식 개최 안내 △축산기자재 지원 사업 안내 등 하반기 추진 예정인 주요 조합 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임시대의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수원축협)
장주익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현재 물가상승, 경기침체 장기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전례 없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조합에서는 연초부터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여 사업부문별 부진원인 분석과 만회전략을 도출하는 한편, 고강도 긴축경영을 통해 과감한 비용절감을 도모하는 등 연도 말 건전결산을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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