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와 함께하는 계절’...수원화성박물관의 역사적 여정

정조의 업적과 역사적 배경을 탐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전통 한복 복장에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정조 왕과의 역사적 여행을 하는 이미지. (김재학 기자·오픈AI 달리)
수원화성박물관은 4월부터 6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정조와 함께하는 봄, 그리고 여름'이라는 인문교양 강좌를 운영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강좌는 정조의 업적과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 답사, 실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수원의 지역 정체성을 깊이 이해할 기회를 마련한다.

강의는 매월 다른 테마로 진행되며, 참여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월에는 ‘정조가 우리에게 물려 준 유산 : 숲’, 5월은 ‘정보의 효심이 깃든 원행’, 6월은 ‘정보의 쉼 공간, 방화수류정’을 주제로 강연과 답사, 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9개 프로그램이 있고, 강연은 회당 90명, 답사·실기 프로그램은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각 교육일 3주 전부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실기 프로그램은 재료비 1만 원이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수원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역사·문화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정조의 흔적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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