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차세대 스마트 메모리’ 반도체 개발 소식에 강세

SK하이닉스가 ‘차세대 스마트 메모리’ 반도체 개발 소식에 상승세다. 증권가의 애플 아이폰 점유율 확대 전망도 호재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날 대비 3.54%(4500원) 오른 1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가 연산 기능을 갖춘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PIM'(Processing-In-Memory) 개발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된다.

PIM은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의 구분 없이 연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 메모리 반도체인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PIM을 탑재할 경우 특정 연산의 속도가 최대 16배까지 빨라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빅데이터,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등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가 애플의 올해 아이폰 점유율이 확대될 거란 전망을 낸 것도 호재로 작용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9월 출시될 아이폰14는 핵심 부품업체들의 예상 주문량을 고려하면 2억대 수준에 근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이폰14에 탑재되는 D램은 저전력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고 사양 카메라 지원을 위해 전 아이폰13대비 탑재량이 증가, SK하이닉스의 D램 출하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 공시
[2025.12.10]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에대한답변(미확정)
[2025.12.09]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