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일 동양종금證 사장 "자산관리 역량 시스템 보다 발전시킬 것"

전상일 동양종합금융증권 대표이사는 2009년을 맞아 고객 자산관리를 종합적으로 컨설팅할 수 있는 인적ㆍ물적 역량을 갖춰 나감으로써 고객과 회사 모두 발전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상일 대표이사는 3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종합자산관리계좌(CMA)라는 히트상품을 바탕으로 고객과 예탁자산을 크게 늘리고 고수익성 자산 비중을 높임으로써 규모와 수익성 측면에서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다"고 전했다.

전 대표이사는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자산관리영업의 비전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할 시점이자 고객 자산관리 컨설팅 프로세스와 상품 믹스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CMA를 통해 유입된 수많은 젊은 고객들과 함께 향후 20~30년의 성장을 함께 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기존의 1등 분야는 그 위치를 더욱 공고하게 다져야 하고 아직 1등에 도달하지 못한 분야는 냉철한 판단과 과감한 도전으로 경쟁우위를 확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2009년은 리스크 관리와 컴플라이언스에 더욱 유념할 시기라고 전했다.

변화가 심한 시기일수록 위기관리와 기본을 지키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경제상황과 파생상품을 비롯한 고위험 투자상품이 증가하는 시장 환경에서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전 대표이사는 "영업부문은 물론 관리, 리서치 등 회사의 제분야에서 법규와 업무절차를 엄수하여 불완전판매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2~3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부상하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금융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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