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 아시안게임 입장권 3억원어치 구입

입력 2014-09-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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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상(왼쪽)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사무총장과 이혁병 파라다이스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파라다이스그룹이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입장권 3억원어치를 구입했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영상회의실에서 파라다이스와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구매 조인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조인식에서 이혁병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는 “입장권 구매로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지역 관광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가적 사업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 활동은 타 기업에도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파라다이스는 구입한 입장권을 기업 내 다양한 사업부를 통해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외국인전용 카지노, 호텔, 여행, 레저 분야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 계원예술고등학교,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현대문학관 등도 운영한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입장권은 인터넷(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발권센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5층, 인천시청 1층 종합민원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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