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니콘이미징코리아)
이번에 출시한 D750은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 중 최초로 틸트식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다.
유효 화소 수 2432만 화소의 니콘 FX 포맷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를 탑재했다. 감도는 ISO 100부터 ISO 12800까지 지원한다.
이외에 장면 인식 시스템, AF 시스템 등 상위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갖췄다. 약 9만1000픽셀의 RGB 센서를 이용해 촬영 정보를 분석, 이를 통해 정확한 피사체 추적이나 정밀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고정밀 51포인트 AF 시스템을 장착해 정확한 AF가 가능하다. 연속 촬영은 초당 약 6.5장의 속도로 최대 100장까지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1920×1080 해상도에 초당 6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동영상 촬영 중에 조리개를 조정할 수 있는 ‘파워 조리개’ 기능을 통해 자연스러운 심도 표현이 가능하다.
제품의 크기는 140.5×113×78mm, 무게는 약 750g이다. D750은 이달 말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니콘은 D750 출시를 통해 풍부한 풀 프레임 DSLR 카메라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이에 따라 프로 유저는 물론 하이 아마추어 유저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