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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9일 ‘2024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발표 중소기업 대출금리, 대기업보다 낮아져…2009년 7월 이후 처음 “은행, 적극적으로 中企 대출 나서…금중대 실행 실적 영향” 기업·가계 평균 대출 금리, 1년5개월 만에 4%대로 하락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대기업 대출금리보다 낮은 ‘역전’ 현상이 14년여 만에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최근에 실행한 금융중개지원대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중소기업 대출금리(가중평균)
한은, 29일 ‘2023년도 연차보고서’ 발표 작년 당기순익 1조3622억…전년대비 1조1830억 감소 2008년 흑자 전환 이후 역대 최저치…“외환매매익·유가증권매매익 중심 감소” 지난해 한국은행의 순이익이 2008년 흑자 전환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은이 29일 발표한 ‘2023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3622억 원으로 전년대비 1조1830억 원 감소했다. 2007년 적자(-4447억 원)에서 2008년 흑자로 돌아선 이후 최저치다. 유가증권이자는 1조4234억 원 증가한 반면 외환매매익과 유
가계와 기업의 빚(신용)이 국내총생산의 2배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은 1년 새 15조 원 이상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신용(자금순환통계상 가계·기업 부채 합) 비율은 224.9%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말(225.6%)보다 0.7%포인트(p) 낮은 수치다. 작년 2분기 225.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분기(225.6%)에 이어 두 분기 연속 하락세다. 가계신용 비율(100.6%)만 보면 작년 3분기 말(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