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카니발’ 1호차 주인공에 축구선수 김병지 선정

입력 2014-06-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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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선수(왼쪽)과 권혁호 기아차 판매사업부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기아차

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압구정 소재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올 뉴 카니발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대한민국 대표 골키퍼 김병지 선수(44세, 전남 드래곤즈 소속)에게 차량과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차는 세 아들이 모두 아버지를 따라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김병지 선수 가족의 모습이 올 뉴 카니발의 광고슬로건 ‘아빠가 가르쳐준 세상’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김병지 선수는 카니발을 두 번째 구입하는 카니발 마니아로도 알려져 있다.

김병지 선수가 구입한 차량은 올 뉴 카니발 9인승 럭셔리 모델로 9인승 전용범퍼, 18인치 알로이휠,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등 외관사양과 운전석 통풍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1~2열 히티드시트 등 인기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돼 있다.

김병지 선수는 “2001년 처음 구입한 카니발에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많이 갖고 있어 신형 카니발이 기대된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세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아빠이자 선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의 명성을 이어갈 올 뉴 카니발과 대한민국 대표 골키퍼 김병지 선수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병지 선수는 1992년 울산현대에서 프로축구에 데뷔한 후, K리그에서 활약하며 역대 최다 경기 출전, 최다 무실점 경기, 최초 골키퍼 필드골, 최다 연속 무교체 출전, 최다 올스타 선정 등 다양한 기록을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K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 월드컵 편에 셋째 아들 김산과 출연해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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