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상장 주관사 예비후보로 7곳 경합

입력 2014-05-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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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의 상장(IPO) 주관사 예비후보에 국내외 증권사 7곳이 선정됐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전날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DB대우증권 등 국내 증권사 3곳과 골드만삭스, JP모간,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모간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4곳을 예비후보로 선정해 각 사에 통보했다.

삼성SDS는 이들 증권사를 상대로 21일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고, 이르면 22일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앞서 지난 8일 연내 상장을 발표하고 국내외 15여개 증권사에 대표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참가제안서(RFP)를 보냈다.

업계에서는 과거 삼성생명 상장 경험에 비춰 국내 증권사 2곳, 외국계 증권사 2곳 등 총 4곳을 주관사로 선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년전 삼성생명 상장 당시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가, 공동주관은 신한금융투자와 메릴린치, 모간스탠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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