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프로야구 선수 강민호(28)가 4년간 75억원으로 소속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와 재계약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트위터에 관련 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강민호 의리 있네. 금액도 금액이지만 시간 더 끌었으면 더 받았을 수도 있는데”라고 글을 올렸다.
다른 네티즌은 “강민호 옵션도 없는거 레알 대박이네”라며 강민호 선수의 몸값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롯데의 한 팬은 “유니폼 안 팔아도 된다. 만세”라며 재계약을 환호했다.
롯데는 올시즌을 끝으로 FA를 선언한 포수 강민호와 13일 오후 4년간 총액 75억원에 계약했다. 이는 2005년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한 심정수의 4년간 60억원을 능가하는 역대 최고 FA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