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김장훈 앨범 연기는 싸이와 불화설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신곡 발표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를 사기 싫어서라고 밝혔다.
7일 김장훈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는 11일 예정이던 김장훈 앨범 발표가 연기됐다.
김장훈은 이번 새 앨범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패리스 힐튼을 발탁할 만큼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련의 논란들로 인해 음악적 본질이 왜곡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노이즈마케팅으로 비치느니 차라리 앨범을 발매하지 않겠다는 게 김장훈 본인의 의지다"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 6일 "앨범 발매일까지 미루고 당분간 한국을 떠나려고 하는데 왜 자꾸 상황을 언론 플레이로 갑니까.이러려고 6개월 만에 찾아와 밀고 들어왔나. 결국 진흙탕이 되나.(중략)" 라고 싸이에게 불편한 심경을 내비쳐 두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