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1일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실적개선과 추가 성장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4% 올려 2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박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중동사태에 이어 발생한 일본 원전 방사능 누출로 높아진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태양전지 생산설비 증설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태양전지 전극재료 부문 수혜가 예상된다”며 “대주전자재료는 추가적인 거래선 확대와 전면 전극재료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어 2012년까지 고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특히 “기존 제품보다 수익성이 높은 태양전지 전극재료와 3D PDP 형광체 부문의 고성장으로 올해 큰 폭의 이익성장이 기대된다”며 “AMOLED Blue형광체의 납품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