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세액공제 조기 종료에 급락했던 선런, 6.06% 급등

세로, FDA 희귀의약품 지정 폭등세 반환...42.01%↓
케모어스, 2분기 실적 시장 예상 하회에도 2.42%↑

▲선런 주가 추이. 출처 CNBC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선런, 세로 테라퓨틱스 홀딩스, 케모어스 등이다.

미국 주택용 태양광 1위 기업 선런의 주가는 RBC 캐피털 마켓은 선런의 투자 의견하향 조정에 2% 가까이 떨어졌다가 6.06%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날 상원이 확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법안에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기업에 대한 세액 공제 단계적 폐지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선런은 40% 폭락해 일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미국 생명공학 기업 세로 테라퓨틱스 홀딩스 주가가 전날 폭등세를 반환하며 이날 42.01% 폭락했다.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세로 테라퓨틱스 홀딩스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신약 후보물질인 ‘CER-1236’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면서 주가가 188% 이상 뛰어올랐다. 세로 테라퓨틱스 홀딩스는 CER-1236에 대한 임상시험 설계 및 재정적 지원 등을 받을 예정이다.

글로벌 화학 기업 케모어스는 2.42% 급등했다. 장 초반 케모어스의 2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는 하락했다. 다만 트루이스트증권의 매수 의견 유지와 단기 실적 부진 요인이 일시적 요인인 점, 일부 핵심 부문에서는 강한 실적을 보이면서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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