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 신민아 부부. (사진제공=AM엔터테인먼트 )
배우 신민아, 김우빈이 결혼식 당일 기부로 그 의미를 더했다.
20일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신민아와 김우빈가 올 연말에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눈을 맞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신민아와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나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신민아의 아름다운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이 기부금을 전달한 이 날은 두 사람이 오랜 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부부로 거듭나는 날이기도 하다. 이들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까운 이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하고 약 10년간 교제를 이어왔다. 다. 이후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신민아는 그 곁을 지키며 사랑을 키워왔다.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김우빈의 절친 배우 이광수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또 다른 절친 도경수가 맡기로 했으나 시상식 일정으로 불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