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방송인 지상렬이 형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지상렬이 큰형 부부와 함께하는 동거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지상렬의 집에는 이전과 달리 늘어난 칫솔과 화장품, 여자의 사진이 걸려 있어 의문을 안겼다. 또한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여성의 실루엣이 잡히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공개된 여성의 존재는 바로 지상렬의 형수였다. 지상렬이 중학교 1학년 당시 시집와 40년 이상을 한집에서 살았다고 밝히면서 “시동생, 형수보다는 큰누나로서 가족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지상렬 역시 “부모님 이상이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이상으로 대화를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증명하듯 과거 지상렬은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형수를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모친상을 당한 지상렬은 “어머님이 나중에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셨다. 그걸 형수가 다 챙겼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