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벤로막 50년’ㆍCU ‘딸기 피스타치오 컵’ 외 [나왔다 신상]

입력 2024-1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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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한정판 위스키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국내에 단 1병만 선보이는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를 내놨고, 디아지오코리아도 마스터 블렌더들이 선정한 희귀 위스키를 한정으로 출시했다. 편의점과 커피업계에서는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를 준비해 판매한다.

▲아영FBC '벤로막 50년' 싱글몰트 위스키. (사진제공=아영FBC)

◇아영FBC 싱글몰트 위스키 ‘벤로막 50년’

아영FBC는 유명 위스키 산지인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 클래식 싱글몰트 위스키 ‘벤로막 50년’을 한정 출시한다.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전 세계 248병 한정 수량 중 국내에 1병만 판매한다.

벤로막 50년은 스코틀랜드 포레스에 있는 벤로막(Benromach) 증류소에서 50년 동안 숙성한 싱글 몰트 위스키다. 이 위스키는 딸기와 감귤 껍질, 파인애플, 훈연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4.6%다. 위스키를 담는 디캔터(병)은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글래스 스튜디오인 글래스톰(Glasstorm)에서 제작한 수제 유리 디캔터를 사용한다.

▲디아지오코리아 ‘프리마&울티마’ 네 번째 에디션.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 ‘프리마&울티마 네 번째 에디션’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빈티지 싱글몰트 위스키 ‘탈리스커 1976’을 비롯한 ‘프리마&울티마’의 네 번째 에디션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정 판매한다.

프리마&울티마는 디아지오의 마스터 블렌더들이 고른 희귀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된 한정 제품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한국 소비자들이 이 에디션을 개별 병 단위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정 수량으로 제품을 준비했다.

에디션에 포함된 탈리스커 1976은 46년간 숙성된 고연산 제품으로 탈리스커 증류소가 설립된 1830년 이후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오랜 숙성 연수를 자랑한다. 1976년부터 세 개의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들을 모아 유러피언 펀천 캐스크에서 다시 한번 숙성했다.

▲CU 맛폴리 3탄 딸기 피스타치오 컵 (사진제공=BGF리테일)

◇CU 맛폴리 3탄 ‘딸기 피스타치오 컵’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넷플릭스의 인기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나폴리맛피아) 셰프와 손잡고 ‘맛폴리 딸기 피스타치오 컵’을 출시했다.

맛폴리 딸기 피스타치오 컵은 쿠키와 흰우유, 피스타치오 생크림, 딸기잼, 생딸기 등 각기 다른 맛이 나는 층들을 겹겹이 쌓은 것이 특징이다. 피스타치오의 고소함과 딸기의 새콤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은 지난달 13일 CU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에 권 셰프가 출연해 해당 상품 제조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이와 함께 CU는 17일 권 셰프의 레시피가 적용된 ‘연세우유 딸기 피스타치오 빵’도 내놓는다. 딸기 피스타치오 빵은 딸기를 연상시키는 빵 속에 딸기커스터드와 상큼한 딸기잼을 두르고 안에는 피스타치오 크림을 가득 넣은 것이 특징이다.

▲할리스 딸기 시즌 메뉴 7종 (사진제공=할리스 )

◇할리스 ‘딸기 시즌 메뉴 7종’

할리스는 겨울철 인기 과일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등 딸기 시즌 메뉴 7종을 출시했다.

이번 시즌에는 딸기를 듬뿍 올린 음료 2종과 디저트 3종, 홀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특히 전체 메뉴에 당도 높은 설향 딸기를 사용했다. 대표적으로 ‘설향 생딸기 주스’는 생딸기를 통째로 갈아 진한 주스에 국내산 설향 딸기를 듬뿍 얹었다.

디저트 메뉴 중 ‘핑크 스트로베리머치 라운드’는 할리스의 딸기 시즌을 대표하는 미니 케이크로 부드러운 식감의 치즈 무스, 딸기 퓨레가 더해진 시트 위에 설향 딸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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