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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가 문을 닫는다. 삼성전자 갤럭시, 오징어게임, 토스 등 다양한 기업과 지식재산권(IP) 협업을 진행하며 성수동 핫플로 통했던 곳이다. 2030세대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다양한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맡았던 'MZ 실험실'이 2년 8개월여 만에 사라지는 셈이다. 14일 본지 취재 결과, GS리테일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GS25 도어투성수를 이달 말까지 운영하고 폐점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계약만료에 따른 폐점(영업 종료)"이라고 말했다.
폭염·고수온 피해로 농산·축산·수산물 수급 불안정⋯가격 고공 행진먹거리 물가 치솟자 간편식 인기⋯유통업계도 할인전 나서 역대급 폭염 등 이상 기후로 먹거리 물가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한 끼 식사도 부담이다. 축산물부터 수산물, 채소까지 안 오르는 것이 없어 외식은커녕 장을 봐서 집밥 해먹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로 인해 외식비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데다 집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 고물가에 새삼 주목 받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1일 기준 소고기 안심(1
삼양식품·농심, ‘맵’, ‘신라면 툼바’ 키우기 속도...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 현지 입맛 반영 레시피 적용⋯접접 넓히기 위해 현지서 행사 개최 국내 대표 라면 기업 삼양식품과 농심이 제2의 ‘불닭볶음면’·‘신라면’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스테디셀러의 해외 매출 의존도가 높은 만큼 후속 제품을 성공시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짜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삼양식품은 오너가 모자(김정수 부회장·전병우 상무)가 주도한 브랜드 ‘맵(MEP)’을, 농심은 모디슈머 레시피로 탄생한 ‘신라면 툼바’를 후속 글로벌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