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추가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을 직접 표명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생중계로 대국민 담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추경호 원내대표와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 주진우 의원 등 주요 의원들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의총 의견을 전달하자 "잘 알겠다. 의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4일 비상계엄 해제 이후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