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부 1차관이 22일 서울 서초구 신규 공공택지인 서리풀지구를 방문해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2일 진현환 1차관이 서울 서초구 신규 공공택지인 서리풀지구를 방문해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공공주택 공급 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진 차관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신속한 보상과 지구계획 수립 조기화를 통해 절차를 단축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공공주택공급 점검회의에서는 관계기관과 함께 2024년 공공주택 공급 계획 이행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인허가 14만 가구 대부분 승인 신청이 되었으며, 연말까지 승인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해 대비 2배 정도로 공공주택 인허가 실적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진 차관은 “올해 인허가 목표가 지난 10년 평균 실적의 2배 가까이 되는 도전적인 계획임을 고려할 때 사업시행자와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12월까지 모든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