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업도약패키지’ 스타트업에 최대 2억 지원

입력 2024-06-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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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공동 서비스 출시ㆍ사업화 목표
글로벌 PoC 등 해외 진출 지원
KT 운영펀드 통한 투자 검토도

▲KT는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 스타트업과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KT)

KT는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 스타트업과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 차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출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KT와 중소벤처기업부ㆍ창업진흥원ㆍ경북대학교가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는다. KT 사업 부서와의 매칭을 통한 신사업 추진 기회,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해외 전시회 참여, 글로벌 PoC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과, KT 그룹 및 KT 운용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도 이뤄질 예정이다.

KT는 2022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올해까지 3년간 총 56개사를 선정, 지원 중이다. KT 그룹과 사업 협력 및 해외 진출까지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임현규 부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판교를 중심으로, KT와 인공지능 정보통신(AICT) 분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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