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SAP CI. 홈페이지 캡처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이 인공지능(AI) 역량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해 8000개 일자리에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AP은 8000명 다수에 자발적인 휴가 프로그램이나 재교육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전략적 성장 분야에 투자하면서 현재 수준과 유사한 인력으로 올해를 예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SAP의 직원 수는 10만7602명이다.
약 20억 유로(21억7000만 달러, 약 3조 원)로 예상되는 구조조정과 관련된 비용의 대부분은 올해 상반기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