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1.6 모델 1960만 원부터
중형차급 신기술·편의사양…상품성
20대 고객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의 선두주자 아반떼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를 13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 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하고,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아반떼의 비례감을 완성했다.
외장 컬러는 3종의 새로운 색상을 포함한 9종, 내장 컬러는 3종으로 운영된다.
아반떼는 다양한 상황에서 탑승객을 충실히 보호할 수 있는 여러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좌·우)을 적용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주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안전 및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적용했다.
아반떼는 성능과 연비가 뛰어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LPI 1.6 △하이브리드 1.6 등 총 3개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N라인 및 N 모델은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1960만 원 △모던 2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2671만 원이며, LPI 1.6 모델 △스마트 2099만 원 △모던 2394만 원 △인스퍼레이션 2797만 원, 하이브리드 1.6 모델 △스마트 2578만 원 △모던 2820만 원 △인스퍼레이션 303만 원부터 시작된다.
현대차는 아반떼 출시를 기념해 주요 고객층인 20대를 대상으로 ‘보통내기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로 SNS 고객 참여 형태의 ‘릴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릴스 챌린지는 31일까지 아반떼 광고 속 배경음악(BGM)과 아반떼 필터를 활용해 본인의 색을 입힌 숏폼 영상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아반떼 광고 참여 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증강현실(AR) 어드벤처 게임 ‘아반떼 플레이’를 준비했으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젊은 감각을 지닌 고객층 모두를 만족시킬 차”라며 “중형차급의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은 이동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자동차 생활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