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KEDI 메가테크 엑티브 ETF’ 상장 후 수익률 20% 넘어

입력 2023-03-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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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자사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수익률 20%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메가테크 산업을 선정해 액티브 전략으로 운용한다. 메가테크 산업은 지능형 로봇, 인공지능, 항공우주, 모빌리티, 첨단소재, 차세대 에너지 등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새로운 테마를 추가할 수 있다.

김주영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는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는 메가테크 산업 섹터를 로테이션 하면서 유망 테마를 신규 편입하는 액티브 ETF로, 시장상황에 따라 진화한다고 할 수 있다”며 “특히 비교지수에 포함된 우주항공 섹터와 액티브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미디어&엔터 섹터 성과 호조가 최근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세부 종목을 살펴보면 상장 시점부터 보유 중이던 미디어&엔터 섹터 에스엠이 연초 이후 70% 이상 올랐고, 2월 정기변경에 신규 편입한 우주항공 섹터 인텔리안테크가 편입 3주 만에 12% 올랐다.

김 이사는 “최근 시장은 로봇,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테마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개별종목 변동은 더욱 심해 개인투자자가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기 쉽지 않다”며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는 포트폴리오를 구성 중인 지능령로봇과 모빌리티, 첨단소재 등의 테마가 돌아가면서 수익을 만들어 줘 최근 테마 장세에서 소외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8.5%로, 10.12% 상승한 코스피 대비 8.39%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보였으며, 상장 이후 전 구간 코스피 대비 높은 수익률을 이어가는 중이다.

김 이사는 “현재와 같은 장세가 지속할 경우 한가지 테마와 종목에 몰입하면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손실을 볼 수 있으므로 ETF를 통한 분산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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