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에 3년간 총액 3억원 기부

입력 2022-12-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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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한부모의 자립을 돕기 위한 ‘동행’ 프로젝트

▲지난 1일 서울시 서대문구 창전동 소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진행된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3년간 매년 1억 원씩 기부금을 후원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 본사에서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앞으로 3년간 매년 1억 원씩 기부금을 후원해 연간 50명의 여성 한부모가 실질적인 교육을 받고 경제적 자립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소득수준 및 자립의지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발하고 수혜자의 자립 계획에 따라서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등의 △직무교육과정,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턴실습과정, 수혜가정 재무환경 분석 및 개선을 위한 △1:1 경제멘토링 등의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여성 한부모가 취업에 필요한 충분한 역량을 길러 경제적으로 당당히 자립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자녀양육과 건강한 가정경제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진옥동 은행장의 경영철학에 발맞춰 사회취약계층의 자립과 삶의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행(同行) 프로젝트’는 사회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지원과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장기지원을 실시하는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시작해 현재까지 학대피해아동,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자녀, 독거노인, 서울시 1인가구, 아동복지시설 아동, 자살유족 아동, 법률취약계층 등 사회적 안전망에서 소외된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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