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달러 약세 및 최근 급등 되돌림 영향

입력 2022-06-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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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91.75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노예해방일 휴일로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로화가 유럽증시 상승과 저가 매수유입 등에 반등하면서 약보합권으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달러 인덱스는 0.21% 내린 104.481을 나타냈다. 달러당 엔화 환율은 0.04% 오른 135.07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는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며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모습”이라며 “엔화는 일본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지속과 미일 금리차 확대 우려 등이 지속되면서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달러 약세 및 최근 급등에 따른 일부 되돌림 과정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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