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21/12/600/20211208090401_1695164_1060_600.png)
(출처=삼성증권)
삼성증권은 8일 실리콘투에 대해 'K-beauty 수요 강세에 고성장 중'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리콘투는 K-contents의 인기와 궤를 같이한 글로벌 K-beauty 수요 강세에 신규 고객사 확보로 고성장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화장품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 K-contents 인기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투자 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리콘투는 ‘stylekorean.com’을 통해 화장품 200개 이상의 브랜드를 100개 이상의 국가에 도·소매로 판매하는 해외 역직구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다.
박 연구원은 “실리콘투가 30%에 달하는 예년 수준의 매출 성장세를 내년에도 지속한다면 현 주가는 2022E 주가수익비율(P/E)는 11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화장품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라고 젆했다.
이어 “과거 반도체 무역 당시 구축한 수출 노하우와 물류 설비를 활용해 기존 화장품 유통 및 수출업자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 중”이라며 “특정 고객사 및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 산업의 시스템 리스크 외 개별 회사 리스크에서 자유롭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