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오징어의 판매량도 덩달아 올랐다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285억 투자해서 1조 원을 벌었다고 하는데, 수산시장은 얼마나 이익을 봤을까요. 이투데이가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봤습니다.
가자마자 오징어를 사는 손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일 낮임에도 시장 방문객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오징어는 현재 1마리당 4250원 선이었습니다. 손질을 요청하면 눈과 먹물을 빼주시기도 합니다.
오징어는 9~10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작년과 같이 풍어를 맞아 오징어 물량이 많다고 합니다.
롯데마트는 오징어 매출이 ‘오징어 게임’ 공개 후 3주간 49%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어쩌면 오징어 철과 겹쳐 매출 특수를 맞은 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