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모니카, 연예인 등장에 불만 표출…“인기 많으면 장땡? 재 뿌리는 것”

입력 2021-09-29 00:28수정 2021-09-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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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모니카 (출처=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스트릿 우먼 파이터’ 모니카가 연예인의 등장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7팀의 메가 크루 미션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최하위 점수를 받은 두 번째 탈락팀 선별도 이어졌다.

이날 7팀은 메가 크루 미션을 위해 멤버들 섭외에 나섰다. 특히 아이즈원 출신 채연이 속한 원트는 채연의 인맥을 동원해 ‘I.O.I’의 최유정과 ‘이달의 소녀’의 이브, 랩퍼 이영지를 섭외했다. 훅은 소녀시대 수영을 섭외하며 특급 인맥을 자랑했다.

이에 대해 프라우드먼의 모니카는 “연예인 부른 팀이 누구누구냐”라고 물으며 “솔직히 말해서 댄서들끼리 배틀한다고 나왔는데 여기서 연예인이랑 싸우는 게 너무 웃기다”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댄서들끼리 똘똘 뭉쳐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으면 끝까지 그렇게 가던가. 여기서도 애들 뒤에 서게 생겼다”라며 “왜 직업에 대한 아이덴티티를 생각 못 하는 거냐. 인기 많으면 장땡인 거냐”라고 토로했다.

또 “댄서를 위해 만든 프로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한다. 재 뿌리듯이 셀러브리티의 싸움으로 변하는 게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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