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저소득 1만 가구에 '행복한 추석 지원금' 10억 전달

입력 2021-09-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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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왼쪽)과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10일 '행복한 추석 명절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1만 가구에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LH는 10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저소득 가구의 행복한 추석나기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료급식 등 지원이 감소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사회취약 계층의 따뜻한 추석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 추천을 받아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등 전국 기초생활수급자 1만 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된다. 특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등 활성화를 위해 전액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김현준 LH 사장과 임직원은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 일손돕기에 직접 참여해 수확한 경남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추석맞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 사장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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