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증산 소식에...정유업계 ‘기대’, 석화업계는 ‘지켜봐야’

정유업계 “수요 상승 기대감”...석화업계 “변수 고려 필요”

▲석유수출국기구(OPEC) 로고 앞에 펌프잭 모형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OPEC+의 증산 합의가 실적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유업계와 석유화학업계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정유업계는 증산으로 인한 유가 안정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반면, 석화업계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유가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받는 정유업계는 증산을 반기는 분위기다. 증산이 원유 수요 회복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정유업계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한 정유업계 관계자는 “원유 증산은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증산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면 정제마진도 자연스레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른 정유업계 관계자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항공유 등 주요 석유제품의 수요가 감소한 상황에서 유가 안정을 통해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면서도 “유가 하락으로 기대한 만큼의 수요가 받쳐줄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화학업계는 증산 합의에 따른 유가의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일반적으로 유가 하락은 석유화학업계에 호재다. 석유화학 제품은 원유에서 추출한 납사(Naphtha)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유가가 하락하면 원재료 가격도 하락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자 납사가격은 4월 평균 톤(t)당 567달러(약 65만2673원)에서 6월 637달러까지 상승했다.

다만 다른 변수들을 고려하면 증산 합의가 석유화학업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석유화학업계는 정유업계보다 유가 등락의 영향이 간접적”이라면서 “유가 등락도 중요하지만 수급 상황, 경쟁사의 시장 상황 등이 더 큰 고려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유가의 변동이 심해도 납사 등 화학제품의 가격은 안정적인 경우가 많다”면서 “증산의 영향이 정유업계를 넘어 피부로 느껴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도 “증산 합의의 잦은 불발로 이미 계약 방식과 구매처를 다변화한 상황”이라면서 “증산 합의로 유가가 하락해도 당분간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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