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어느 때보다 엄중함을 느껴야 한다. 청렴 문화 확산 및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며 공공분야에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0일 과기정통부 및 소속기관 전 직원에게 청렴 서한을 보내 이같이 당부했다.
임 장관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일부 공직자들의 기강해이 및 부정ㆍ부패, 우월적 지위ㆍ권한을 남용한 갑질 등의 행태가 드러나,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어느 때보다 엄중해지고, 청렴 및 공정에 대한 염려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공직자의 기강해이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항상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기정통부가 디지털 뉴딜 혁신 및 과학기술 연구개발, 우정사업, 전파관리, 과학문화 확산 등 국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정책과 수많은 사업ㆍ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공직자의 청렴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업무로서, 모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