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2명…사흘째 두 자릿수 유지

입력 2020-10-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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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확진자 61명, 해외 유입 사례 11명

▲일 오전 서울 양천구 양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548명이다.

신규 확진자 72명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는 61명, 해외 유입 사례는 11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 중 서울 23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대다수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일 54명과 비교하면 18명 늘어났다. 다만 사흘 연속 100명 미만을 유지했다.

치료받고 있는 위중·중증 환자는 89명이고, 사망자는 전일보다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3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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