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GP에 군부대를 주둔시키겠다고 발표하는 등 남북관계 경색에 따라 방산주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4분 주식시장에서 빅텍은 전 거래일보다 14.57%(1310원)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코(12.55%), 퍼스텍(4.04%)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다만 한국항공우주(0.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5%) 등은 보합세거나 하락을 보이는 등 종목별로 주가 영향세가 달랐다.
북한은 9일 남북 연락채널을 단절하고 16일에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완전 폭파하면서 강경태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에는 관영 조선중앙통신의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를 통해 금강산관광지구와 개성공업지구에의 군부대 전개, 비무장지대에서 철수했던 초소 재진출 등 군사훈련 재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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