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1억 원 후원

입력 2020-03-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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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하고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사진 왼쪽부터 조호현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오거돈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4일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회복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위생물품, 생필품 및 소독방역서비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6일 거래소는 취약계층 아동 1450명이 사용할 마스크 3만 장과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물품을 후원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3일 증권시장 개소 기념일의 기념품으로 지역농산물을 구입하고, 꽃 나눔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와 화훼농가의 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했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누구보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래소는 우리 사회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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