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로 말라리아 백신이 재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05원(3.17%) 오른 34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은 9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618명, 사망자가 91명 증가했으며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서 발표하는 중국 전체 집계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900명을 넘어서고 확진자는 4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는 부재한 상태이며 말라리아 백신이 대안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과학원은 이달 초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Chloroquinem)’이 우한폐렴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검증해 중국 각급 성·시 정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원생명과학은 대표적인 말라리아 백신 관련주다. 빌게이츠 자선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말라리아 백신 개발 계획 프로그램(MVI)을 진행 중인 PATH와 이노비오가 2013년 1월에 임상연구까지 상호협력을 연장하는 후속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고, 진원생명과학은 말라리아 DNA백신 임상시료를 생산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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