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전문 코리아펀딩, 누적대출액 2500억 돌파

입력 2019-11-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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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리아펀딩)

P2P기업 코리아펀딩이 지난 18일 기준으로 누적대출액 2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P2P금융 법제화를 앞두고 각 P2P기업들은 그동안 비축해오던 사업 전략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출액을 기반으로 데이터 정보를 분석한 결과 코리아펀딩은 201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10일 2000억 원 달성 이후 단 5개월 만에 5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이전 대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최근 전문투자자 자격 요건 완화 이후 투자상향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일반투자자 뿐만 아니라 전문자격을 갖춘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함 없는 성장 유지비결에 대해 코리아펀딩 측은 '고객 수익 극대화를 위한 꾸준함'이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2015년 P2P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가이드라인의 여러 규제로 인한 대대적인 시스템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굳건함을 유지했고, 투자자의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결 과정을 거치면서 투자자와의 두터운 신뢰를 형성할 수 있었다는 것.

다가오는 법제화로 P2P금융의 가치 상승 및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코리아펀딩은 기업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IT부서 인력충원 및 플랫폼 시스템 업데이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고, 40여건의 특허 출원 및 16개의 특허 등록을 통해 P2P금융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까지 함께 밝혔다.

김해동 코리아펀딩 대표는 “세계 최초 P2P금융의 법제화가 성사된 만큼 새로운 변화에 발 맞춰

미래를 대비하는 P2P금융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투자자분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누적대출액 25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코리아펀딩의 목표와 비전을 한층 더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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