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경협주, 금강산 관광 위기에 ‘추풍낙엽’

입력 2019-10-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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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의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경협주가 장 초반 급락세다.

23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푸른기술이 전일 대비 800원(-5.10%) 하락한 1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마이스터(-4.79%), 대아티아이(-4.68%), 현대로템(-2.76%) 등 철도주 대부분이 하락세다.

개성공단주인 인디에프(-4.67%)와 좋은사람들(-4.50%)도 하락세다. 이어 신원(-3.56%), 하이스틸(-3.29%), 제룡전기(-2.71%), 대원전선(-2.42%), 현대건설(-1.67%), 대우건설(-1.37%) 등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손쉽게 관광지나 내어주고 앉아서 득을 보려고 했던 선임자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금강산이 10여 년간 방치되어 흠이 남았다”며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남측 시설을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해 싹 들어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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