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5일 열린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ESS 시장은 17기가 정도 규모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40%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ESS는 국내가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이다. 작년에는 국내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절반 차지할 정도로 증가했다"며 "올해는 국내 매출 정체가 예상되는 반면, 미국 등 해외 수요는 신재생과 노후 전력망 보완으로 전력용 ESS 중심으로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편중된 매출구조는 많이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