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인천터미널~역삼역 M버스 신설…남양주 별내~잠실역도 내년 운행

입력 2018-07-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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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와 서울 잠실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내년 상반기에 신설된다.(국토교통부)
올해 10월부터 인천터미널~역삼역을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신설된다. 남양주 별내에서 잠실역을 운행하는 M버스도 내년 상반기 운행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5일 열린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에서 M버스 1개 노선(남양주 별내↔잠실역)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수도권 택지개발지구(남양주 별내) 등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 및 입주에 따른 광역교통 이용수요 증가와 기존 대중교통 여건 및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M버스 1개 노선은 올 하반기 사업자 선정 공모 이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단에서 해당 노선에 적합한 사업자를 심사ㆍ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면 운송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9월 노선 조정위원회에서 신설된 인천터미널~역삼역 노선은 최근 운송사업자(인천제물포교통)가 선정돼 사업면허 발급 등을 통해 늦어도 10월부터는 운행이 시작된다.

인천터미널에서 서창2지구를 경유해 역삼역으로 가는 M버스가 개통되면 구월ㆍ서창지구 등 연계교통망이 부족해 서울 진입에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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